공개 | [드림레터-420호] 눈팅러..오히려 좋아~! 드림레터로 제대로 배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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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2-15 11:49 조회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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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420호

한 번에 한 집 배달.. '단건배달'의 역습!

배달 끊기 챌린지✨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 이용이 크게 늘면서 배달비 부담도 덩달아 늘어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요.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죠. 소비자들은 ‘배달 공구(공동구매)’로 인근 구매자들이 한번에 음식을 주문해 배달비를 나누거나, ‘배달 끊기 챌린지’ 등 대안 찾기에 나설 정도에요.

이럴거면 택시를 타겠어요✋

그동안 플랫폼사들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단건 배달 서비스 활용을 적극 권장했는데, 최근 그 할인 종료되면서 배달비 부담이 한꺼번에 커졌어요. 플랫폼사가 자본력을 바탕으로 라이더들을 흡수하자 배달대행업체들도 덩달아 배달비를 올리고 있고요.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3,300원이었던 수도권 기본 배달대행료가 올해 초 4,400원으로 30% 올랐대요.

2️⃣만원 팔고 8️⃣천원 내기❔

최근 배달비 인상은 플랫폼 기업들이 시장을 독과점하면서 나타나는 폐해라는 지적도 있어요. 단건배달을 이용하는 업주들은 지금까지 수수료 1,000원을 플랫폼에 내고, 배달비 최대 5,000원을 소비자와 나눠서 지불해 왔지만 앞으로는 상황에 따라 수수료율과 배달비 지불 기준이 각기 다른 3, 4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해야 하죠. 중개수수료와 배달비가 최대 8,000원(기본형 기준) 수준까지 늘어나게 될 거래요.

[전문]‘단건배달’의 역습… 배달비 줄줄이 인상

야~나도 직구했어, 어 너두?✨

여행대신 직구로✈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히자 국내 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어요. 해외직구 경험이 축적된 노련한 직구족들이 시장을 키우고 있는거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보다 26% 증가해 사상 처음 5조 원을 넘어섰대요. 이 중 의류·패션 상품과 음식료품 구매가 전체 거래의 약 65%를 차지했죠.

캐시백으로 반값 구매⭐

캐시백 서비스를 활용해 할인을 챙기는 똑똑한 직구족들도 생겨나고 있어요. 직구 캐시백을 제공하는 샵백코리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가 낀 지난해 11월 신규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600%로 늘었다고 하죠. 이 기간 결제 금액도 전월보다 3.5배 이상 늘었고요. 샵백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직구가 일반화하면서 캐시백 이용도 확산하는 추세”라고 말해요.

너도 나도 직구버스 탑승✅

직구 시장이 커지면서 이커머스 업계도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죠. 롯데온은 이달부터 매월 9일을 ‘직구온데이’로 정하고 할인행사를 열고, 11번가는 아마존 미국 상품을 11번가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며 연례행사도 열고 있어요. 유통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뚜렷해지면서 직구를 해서라도 특정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행태가 당연해졌다”며 “이제 직구 서비스는 강화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는 ‘선택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하죠.

[전문]진화하는 직구족… “직구 뚫는 법 공유 - 캐시백으로 반값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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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1. 뉴스심리지수 도입!!

1. 뉴스심리지수 도입?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2월 8일부터 ‘뉴스심리지수(NSI)’를 일별, 월별로 작성해 발표하기로 했어요. News Sentiment Index의 약자죠. 국가 공식 통계는 아니지만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공개돼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의 NSI를 참고해 개발된 거래요.

2. NSI가 뭐지?

경제 뉴스를 분석해 경기 동향과 전망 등을 보여주는 지수에요. 인공지능(AI)이 50여 개 언론사의 경제 기사 중 매일 1만 개의 표본 문장을 뽑아서 경기에 대한 표현을 긍정, 부정, 중립 등 3가지로 분류해 지수화한 거예요. 지수가 기준치(100)보다 높으면 경제 심리가 낙관적이고, 낮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래요.

3. 왜 NSI 도입?

한은이 과거 NSI를 뽑아본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SI), 선행종합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대요. NSI를 매주 발표하면 월별로 발표되는 정부 공식 통계보다 더 신속하게 경제 주체들의 심리 변화와 경기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거죠. 2월 첫째 주 NSI는 98.7로 나왔어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경제 심리가 나빠졌죠.

[전문]한은 “2월 경제뉴스심리지수, 17개월만에 최저”

토픽2. 면세점 구매한도 폐지!!

1. 면세점 구매한도?

면세점 구매한도는 해외로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5000달러(약 60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한 제도에요. 과소비 억제와 외화 유출 방지 등을 목적으로 1979년 도입됐죠. 1979년 500달러에서 이후 1000달러, 3000달러, 5000달러 등으로 한도는 확대돼 왔어요.

2. 이번에 폐지?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면세점 구매한도를 43년 만에 페지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로 위축된 면세점업계를 지원하고 민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래요. 그동안 낮은 구매 한도로 할 수 없었던 샤넬 가방, 롤렉스 시계 등도 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는 거죠.

3. 면세한도는 그대로!!

앞으로 면세점에서 가격 제한 없이 쇼핑할 수 있지만 세금을 면제해주는 면세한도는 지금처럼 그대로 유지돼요. 600달러를 넘는 부분에 대해선 지금처럼 세금을 내야 한다는 얘기죠. 현재 국내 면세점은 명품업체들의 이탈과 중국 면세점 부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데 정부가 뒤늦게 구매한도를 폐지한다는 지적도 있어요.

[전문] 면세점 구매한도 43년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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