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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 [드림레터-425호] 뉴스레터 읽어봐! 드림이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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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3-29 13:22 조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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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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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타보자고~!

시작됐다. 해외여행.

21일부터 백신 접종자의 입국 후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2년 넘게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해외항공권 예약과 여행상품 판매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건데, 하나투어에 따르면 정부의 격리 의무 해제 발표 직후인 11∼20일 해외여행상품 구매자 수는 약 3,200명에 달했대요. 이는 직전 열흘 대비 2배로 증가한 수치에요. 해외항공권 예약자 수도 같은 기간 약 4,600명에서 약 7,300명으로 59% 가량 늘었어요.

매출이 껑충 껑충 ✅

이에 인천공항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어요.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격리 면제 첫날인 21일 공항 이용 승객은 11,300여 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8,800여 명)보다 많았어요. 공사 관계자는 “1, 2월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정도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죠. 덩달아 여행가방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어요. 이마트에 따르면 11∼20일 캐리어와 기내용 가방 등 여행가방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 증가하기도 했대요.

와 나도 드디어 MT 갈 수 있다 ✨

방역당국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완화하면서 회식 등 미뤘던 모임을 재개하는 이들도 상당수에요. 서울 강남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8인 완화 얘기가 나온 직후부터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고, 대학가에서는 중단됐던 동아리 MT 등 단체 활동이 활기를 띠는 모습이에요.

[전문] “2년만의 해외여행”… 입국 격리면제에 예약 2배, 캐리어도 불티

 

 

백화점 앱에서 하는 미술품 경매

백화점 앱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최근 백화점 업계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서비스 확장에 나섰어요. 생활 밀착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MZ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보여요. 백화점 3사는 특히 예술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에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열고 업계 최초로 미술품 모바일 경매에 나섰어요. 현대백화점은 소리 기반 헬스케어 콘텐츠인 '사운드핏'과 만보기 기능(포인트 워크)를 제공해요. 롯데백화점의 앱은 미술작품을 구매하는 '롯데갤러리관'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는 '샬롯책방'을 오픈했죠.

나는 휴일에 백화점으로 놀러 간다 ✨

백화점 업계가 앱을 통해 문화콘텐츠 서비스에 주력하는 것은 백화점을 복합문화 공간으로 진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에요. 최근 백화점들은 평당 매출에 사활을 걸던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휴일에 놀러 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요.

모바일 앱에 집중하는 이유는?

고객을 모바일 앱으로 유입시키는 것은 장기적으로 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키려는 마케팅의 일환이에요. 문화콘텐츠 서비스가 당장은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않지만, 브랜드를 친숙하게 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고객 확대에 도움이 돼요. 이해관계자는 "최근 백화점들은 매출보다 시간 점유율을 늘려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는 경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온라인 전략 역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총체적 경험 소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는 추세"라고 말했어요.

[전문] 백화점 앱으로 음악 감상-미술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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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News
청경채

토픽1. BBI 보험 출시!

1. BBI 보험이 뭐야?

Behavior-BasedInsurance.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습관을 분석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이에요.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 차선 이탈, 신호 위반, 급가속, 급제동 같은 정보를 수집한 뒤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안전점수를 매겨요. 안전점수가 높은 가입자에겐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점수가 낮은 가입자에겐 보험료를 할증하는 식이죠.

2. 테슬라 보험이라고?

미국에선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등 자동차 기업들이 BBI 보험을 출시했어요. 테슬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주에서 자사 차량에 달린 영상 인식 센서를 이용해 BBI 보험을 처음 선보였죠. 가입자의 실시간 운전행태를 파악해 ‘보통’ 이상의 안전점수를 받으면 보험료를 20∼60% 할인해주고 있어요.

3. 우리나라는?

국내 한 대형 보험사가 스타트업 ‘카비’와 손잡고 카메라 영상 AI 기반의 BBI 보험을 개발하고 있어요. 1월 말 기술 검증을 마치고 현재 상품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하죠.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BBI보험 개발에 나섰어요.

[전문] AI가 운전자 습관 따라 보험료 산정… ‘BBI 보험’ 곧 나온다

 


토픽2. 코인 트래블 룰!

1. 트래블 룰이 뭐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25일 0시부터 ‘트래블 룰’(Travel Rule)을 전면 시행했어요. 트래블 룰은 거래소 간에 100만 원 이상의 코인을 주고받을 때 송금인과 수취인의 성명, 국적, 주소 등 정보를 파악해 보내도록 하는 일종의 ‘코인 실명제’를 의미하죠. 국내 거래소들은 세계 최초로 이 규정을 적용받게 됐어요.

2. 왜 시행해?

가상자산 거래를 투명하게 해 자금 세탁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개인 간 송금과 해외 거래소 이용이 일부 제한되기도 한대요. 이제 거래소와 코인 지갑(개별 투자자의 가상자산을 저장하는 전자지갑) 간의 가상화폐 이동은 같은 트래블 룰 시스템을 이용하는 곳들끼리 가능해졌죠.

3. 국내 투자자들은 어떻게?

업계 1위 업비트에서 100만 원 이상 코인 송금은 8개 국내 거래소와 업비트 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3개 해외 거래소로만 할 수 있어요. 빗썸·코인원·코빗은 입출금 가능한 국내외 거래소 명단을 곧 공지할 계획이에요. 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의 시스템은 연동될 예정이어서 향후 상호 송금이 가능해질 걸로 보여요.

[전문] 가상자산 실명제 ‘트래블 룰’ 내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