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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 [드림레터-434호] #IT #소상공인 #편의점 #고급맥주 5월의 마지막 드림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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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5-31 11:33 조회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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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뉴스레터 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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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사는 세상 ✋

소상공인을 돕는 I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정보기술(IT)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요. 소상공인 대상 IT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KT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잘나가게’ 서비스는 통신 기지국 데이터, 카드사 소비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일종의 ‘장사 코치’에요. 가게 주변 유동인구의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인구 정보, 경쟁가게의 위치와 영업기간 등 다양한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죠. 2020년 말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10만 곳의 업장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어요.

서빙 로봇의 발달⚡

자율주행 등을 이용해 각종 매장 내에서 서빙 업무를 도와주는 ‘서빙로봇’도 확산 중이에요. 2019년 11월 국내 최초로 일반 식당에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를 보급한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상용화 이후 최근까지 전국 500개 이상의 매장에서 630여 대의 딜리플레이트가 운영되고 있어요. KT도 지난해 7월부터 음식점, 호텔 등에 ‘AI 서비스로봇’을 운용하기 시작했죠.

앞으로의 변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지만 인력난은 계속되며 IT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돼요. 외식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은 사람에 의해 진행되는 부분이 많다”며 “현장에서 (기술을) 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능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어요.

[전문] 빅데이터로 메뉴 짜고, 로봇 서빙… 요즘 동네가게

 

 

더 깊고 풍부해진 맥주 전쟁⚡

4캔=1만 원, 이젠 옛날 이야기라고...☔

대한민국 맥주업계의 국룰 '4캔=1만 원' 공식이 깨졌어요. 맥주 주재료인 맥아 등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급등하면서 2013년 편의점 수입 맥주 판매 이후 굳어진 가격 상한선이 9년 만에 조정된 것이죠. 그간 맥주 시장은 원료나 개발 과정과 무관하게 모든 제품 가격이 4캔 1만 원 공식에 묵여 있었어요. 공고했던 가격 장벽이 깨지면서 좀 더 높은 값을 받더라도 제대로 된 품질의 고급 맥주를 선보이려는 곳이 늘기 시작했어요.

맥주인듯 맥주아닌 맥주같은 너❔

국내 프리미엄 맥주의 선봉은 제주맥주에요. 2020년 첫선을 보인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은 한 병에 2만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고품질 프리미엄 맥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몰려들었어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준비 물량 3000개가 출시 사흘 만에 소진됐죠. 차별화된 식음 경험을 표방하는 호텔들도 프리미엄 맥주 개발에 적극적이에요. 유명 브루어리와 협업해 호텔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시그니처 맥주’를 내놓았죠.

이젠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맥주✨

각종 브랜드 콜라보로 굿즈형 맥주 판매에 치중했던 편의점 업계도 고급 맥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어요. 이마트24는 'OBC 프리미엄 맥주' 5종을 판정 판매했어요. 한 병당 3만원에 달하는 고가에도 30병씩 준비한 초도 물량 150병이 판매 이틀만에 모두 매진됐고, 추가한 150병까지 총 300병이 완판됐죠. 유통업계 관계자는 "홈술,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다 다양한 주류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어요.

[전문]더 깊고 풍부해진 맥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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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공부법 추천⌚

기말고사는! 미리미리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보자 드림아!

기말 잘봐서 학점 낚으러 가자!!⚡


드림이의 특성에 맞춘 공부법 골라서
역전드라마 작가가 돼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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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News
청경채

토픽1. IPEF 출범

1. IPEF가 뭐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란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에요. 국가 간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공급망 안정, 디지털 경제 확산, 탈탄소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자는 내용이죠. 미국이 주도하는 이 협력체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이 참가하고 있어요.

2. 왜 출범했어?

2017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현재 CPTPP)을 탈퇴했어요. 오바마 행정부 때 출범한 TPP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이에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이 미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봤죠. IPEF는 바이든 행정부가 TPP를 대신해 이 지역에 꾸린 새로운 경제협력체에요.

3. 앞으로의 전망은?

IPEF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세력을 넓히기 위해 만들었어요. 이 때문에 중국은 한국이 IPEF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어요. 이 때문에 당분간 한중 관계가 냉각될 우려가 있어죠. 실제로 중국은 한국의 IPEF 참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하기도 했어요.

[전문] 한국 ‘안미경중 → 안미경세’ 전환… 尹 “IPEF 모든 분야서 협력”

 


토픽2. 초단기 근로자 역대 최대

1. 초단기 근로자가 뭐야?

초단기 근로자 또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일주일에 15시간 미만 일하는 근로자를 말해요. 단순히 일을 적게 한다는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일주일에 15시간도 일하지 않는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거든요. 퇴직금 역시 보장되지 않죠.

2. 초단기 근로자가 왜 늘어났어?

이렇게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 수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올 4월 기준이에요. 특히 60세 이상 취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초단기 근로자가 많아졌죠. 60세 이상 일자리는 대부분 주 15시간 미만으로 짧게 일하기 때문이에요. 정부가 예산을 써서 만든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어요.

3. 어떤 문제가 있어?

주 15시간 미만 일자리는 사장님들이 주휴수당 등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일자리를 쪼갠 결과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문에 초단기 근로자 수는 일자리의 질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죠. 초단기 근로자가 역대 최대로 많다는 건, 그만큼 일자리가 질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전문] 초단기 근로자 154만명… 4월 기준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