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 [드림레터-440호] 드림이들의 재테크부터 자격증, 청년정책까지 챙겨주는 여기는 청년드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년드림센터 작성일22-07-12 13:38 조회61회관련링크
본문
|
||||||||||
토픽1. 6월 소비자물가 6% 상승
1. 6월 물가가 6% 올랐다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6.0%나 올랐어요. 소비자물가는 쌀, 라면값이나 전기료, 교통비, 교육비 등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각종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을 말해요. 물가상승률이 6%대를 보인 건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말고는 없었어요.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물가가 뛰고 있는 거죠
2. 물가가 왜 이렇게 오르고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중국 봉쇄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에요. 이런 이유에서 국제적으로 기름값과 원자재, 곡물가격이 치솟았고 다시 생산비용이 오르는 연쇄작용이 일어난 거죠.
3.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 도시가스 요금은 MJ(메가줄·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11원 올랐어요. 앞으로 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에요.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7~12월) 중에 물가상승률이 8%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대치로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대출받은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어요.
[전문] 6월 물가 6% 올라 24년만에 최악… 한은 ‘빅스텝’ 초읽기 (동아일보 기사)
토픽2. 6월 외환보유액 급감
1. 외환보유액이 뭐야?
정부가 가지고 있는 비상금이라고 보면 돼요. 다만 우리나라 돈이 아닌, 달러와 같은 외국 화폐로 챙겨놓은 비상금인 거예요. 민간기업이나 개인이 가진 달러가 많다고 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가진 외화자산만 외환보유액에 포함돼요.
2. 외환보유액이 급감했다고?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8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어요. 한 달 전보다 95억 달러 줄어든 건데, 감소폭으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에요. 정부가 외환보유고에서 달러를 꺼내 팔아치운 게 영향을 미쳤어요. 최근 1달러 가격이 1300원을 넘어서는 등 달러 가치가 오르고 우리나라 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정부가 개입에 나선 거죠.
3. 줄어들면 어떤 영향을 미쳐?
외환보유액은 국제사회에서 한 나라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돼요.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저 나라에는 돈을 빌려주더라도 떼일 걱정은 없겠다”고 보는 거죠. 반대로 외환보유액이 너무 적으면 돈을 안 빌려주려 할 거고, 이미 빌려준 것도 갚으라고 독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 기초 체력이 튼튼한 만큼, 줄어드는 외환보유액 규모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많아요.
[전문] 6월 외환보유액 94억 달러↓… 금융위기후 최대 (동아일보 기사)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