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은 이달 25일까지 ‘홀리데이 위드 잔망루피’ 팝업 행사를 열어요. 잔망루피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 루피를 ‘어른이’(어른+어린이) 콘셉트로 변형한 캐릭터죠. 팝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공간에 ‘루돌프 루피’ 등 크고 작은 캐릭터 조형물로 가득 채웠고 다양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해요.
어른이 마케팅❔
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한 캐릭터 마케팅에 일제히 돌입했어요. 캐릭터 마케팅을 앞다퉈 실시하는 건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부터 캐릭터에 열광하는 MZ세대 팬덤까지 두루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과거에 인기를 구가했던 캐릭터의 경우 3040대의 추억을 자극하기도 하죠.
캐릭터 활용⭐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타임스퀘어점 정문 광장에는 17m 크기 초대형 푸빌라 조형물이 전시해요. 더현대 서울은 이달 22일까지 ‘망그러진곰’ 팝업 행사를 진행하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은 약 12조2500억 원 규모에 달했어요.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인기 있는 캐릭터의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불붙는 이유죠.
뜨거웠던 월드컵 응원 열기에 골목상권도 함께 웃었어요.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광화문광장 등 주요 거리응원 장소의 상권 매출은 최고 10배 이상으로 급증했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선 경기 7시간 전부터 치킨 주문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배달 눈치싸움이 치열했어요.
거리응원 효과✍
포르투갈전이 끝난 직후인 3일 오전 2∼3시 광화문광장 주변 상권의 카드 결제액은 월드컵 이전에 비해 3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3∼4시의 카드 결제액은 무려 10배 이상으로(922%) 급증했죠. 이날이 토요일이었데다 극적인 16강 진출 확정 뒤 뒤풀이를 한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돼요.
집관족은 배달 전쟁에 참여⚡
월드컵 ‘집관(집에서 관람)’족들이 배달 경쟁을 피하기 위해 경기 시작 한참 전부터 미리 주문을 시켜놓는 현상도 두드러졌어요. 가나전이 열린 지난달 28일 경기 시작 2∼3시간 전부터 배달 앱 결제액은 53% 늘었죠. 이어 경기 시작 직전까진 결제액은 평소의 2배로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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