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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3주년/가자!한국기업]현대·기아차, 수소전지차 본격 상용화 추진

작성자 : 최고관리자 / 날짜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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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title_foot>기사입력 <SPAN class=date>2013-04-01 03:00:00</SPAN> 기사수정 <SPAN class=date2>2013-04-01 03:00:00</SPAN></P>
<P>&nbsp;</P><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8733.2.jpg" width=450 height=678><SPAN style="WIDTH: 430px" class=t>현대자동차는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마북 연구소 연구원들이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SPAN> </DIV>
<DIV class=articlePhotoL><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03/30/54078736.2.jpg" width=200 height=77></DIV>세계 자동차 산업은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이어져 온 수요 정체와 함께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있다.<BR><BR>특히 고유가로 인해 중대형 차종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자동차업계는 전략 수정과 함께 미래 먹을거리를 찾아야 할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BR><BR>수출 주도형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무역수지에서 자동차의 흑자 폭이 가장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활로 모색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BR><BR>이에 국내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친환경차와 정보기술(IT) 신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BR><BR>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개발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 국내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레이 전기차’를 선보였다. 아울러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1∼6월)에, 현대차는 2015년 하반기(7∼12월)에 각각 성능이 대폭 향상된 준중형급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BR><BR>현대·기아차는 현재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분야에도 연구개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나란히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 시대를 열었다.<BR><BR>현대·기아차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15년 이후 본격 상용화를 추진해 연간 1만 대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순수하게 물만 배출하는 무공해 차량으로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8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도 시속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BR><BR>현대·기아차는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별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블루링크’와 ‘유보’로 차량용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BR><BR>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IT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운전자 상태 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2세대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14종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가 CES에서 선보인 스마트카 신기술은 e메일이나 문자메시지처럼 긴급한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등록된 일정에 따라 차량의 목적지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BR><BR>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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